[쌀벌레] 쌀벌레 없애는 방법 / 쌀벌레 퇴치

 

 [쌀벌레] 쌀벌레 없애는 방법 / 쌀벌레 퇴치

 

오늘은 쌀벌레 (바구미과) 또는 쌀바구미, 바구미라 불리우는 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나를 알고 쌀벌레를 알면?? 네~ 백전백승... ㅋㅋㅋㅋ

하지만 완전히 없애지는 못한다는거~~ㅋㅋ

예방이 최고겠죠???

쌀벌레란??

- 딱정벌레목 바구미과의 곤충.

 

 

쌀바구미라고도 한다. 어른벌레의 딱지날개(굳은날개)에는 4개의 연노란색 반점이 있으며 특히 수컷 어른벌레의 경우 등에 세로로 우둘투둘 얽은 자국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머리는 평평하고 주둥이에는 점무늬로 이루어진 줄이 있다. 수컷의 주둥이는 짧고 뭉뚝하며 등은 거칠고 광택이 없지만, 암컷의 주둥이는 가늘고 길며 등은 매끈매끈하고 광택이 있다. 더듬이는 주둥이의 기부에서 출발하며 갈색이다.

딱지날개의 날개 밑은 직선이고 점무늬가 촘촘히 있으며 세로홈이 있다. 홈과 홈 사이는 좁다. 어깨부분의 뒤쪽과 날개 끝 근처에는 1개의 어두운 붉은색 무늬가 있다. 몸의 등면에는 짧은 털이 드물게 나 있다.

낟알 속에서 겨울나기를 하며 기온이 13℃가 되면 활동을 시작하나 활동하기에 가장 알맞은 온도는 28∼29℃이다. 40℃가 되면 활동을 멈추고 -20℃ 이하이거나 60℃ 이상에서는 죽는다. 어른벌레는 낟알에서 나와 3∼4일이 지나면 짝짓기를 시작한다. 암컷은 낟알에 구멍을 뚫고 대개 한 구멍에 1개씩 알을 낳으며 끈적끈적한 물질을 분비해 구멍을 막는데, 때로는 2∼3개씩 낳는 경우도 있다. 알의 개수는 알을 낳는 시기에 따라 약간 다르나 암컷 1마리가 300∼500개의 알을 낳는다.

1세대 일수는 연간 기온차에 따라 달라 7월 중순~8월 중순까지는 23~30일, 6월에는 35~40일, 5월과 9월 상순에는 약 50일, 4월과 9월 하순에는 약 60일이 소요되며, 발생 최성기는 7월 중순~8월 중순이다. 알은 낟알 속에서 부화해 어른벌레가 될 때까지 그 안에서 자라는데, 이때부터 시작하여 알 밖으로 나와서까지 낟알을 갉아먹는다.

어른벌레와 애벌레는 딱딱한 먹이를 즐기는 습성이 있어서 쌀·보리·밀·수수·옥수수 등의 저장 곡물에 피해를 끼치지만 가루 식품에서는 살지 못한다. 피해를 입은 곡물은 양적 손실뿐 아니라 낟알 안에서 자라고 있는 애벌레의 호흡으로 인해 수분이 높아지고 열이 발생해 변질·부패되어 질적으로 품질이 떨어진다. 어른벌레는 어두운 곳을 좋아해 햇빛을 피하는 습성이 있다.

이렇듯 어떤 벌레듯이 환경이 갖추어지면 엄청나게 빠르게 늘어나게 됩니다.

그럼 생기기전에 예방하는것이 좋겠죠?

1. 쌀벌레가 생기기전이라면~

잠깐~ 미리 말하자면, 쌀벌레는 쌀에 들어가는것이 아니라, 쌀에 붙어 들어간 알들이 부화하는거라고
 
합니다. 언제 어디서 붙어왔는지는 모르지만~ 붙어있다가 적당한 환경이되면 부화하는 것이지요~

그러니 생기기전에 예방 합시다~ㅎ

첫째, 요즘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제일 많이 나오는것이 페트병에 담기 입니다.

페트병이나 락앤락 같은 플라스틱 통에 넣어놓는 것입니다. 제일 편리하고 실용성 있는 방법이죠.

일단 쌀벌레가 생기더라도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할뿐만 아니라 밖에서 안으로도 못들어가게 하죠.

그리고

딱정벌레목 바구미과의 곤충이기 때문에 턱이 발달해서 쌀벌레의 유충이나 애벌레는
 
섬유, 봉지, 종이등은 뚫고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나오지 못하게 하려면 딱딱한 재질이 좋겠죠.ㅎ

 

 

둘째, '마늘, 숯, 고추, 은행잎' 등을 쌀을 넣어둔 곳에 같이 넣어두는 것입니다.

고추 - 10kg용량의 쌀에 "붉은 고추 4개"를 2개월 주기로 바꿔주세요.

마늘 - "매운 마늘" 몇쪽을 넣어주세요.

은행잎 - "노란 은행잎"을 가을에 주워서 보관하시다가 양파망에 넣어 쌀통에 넣어주세요.

이중에 1가지를 하시면 됩니다. 쌀벌레가 매운 성분을 싫어한다고 하네요.



셋째, '냉장고 or 냉동고' 에 보관하는 것입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하는데요. 부화자체가 안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집에 냉장고가~ 그렇게 큰가요?ㅎ 먹을거 넣기도 빠듯하죠.ㅋㅋㅋ

참 힘든 결졍이겠죠..


넷째, '쌀벌레 퇴치제' 입니다.

그런것이 있다고는 하는데요. 별로 믿음이 안가네요.ㅡ.ㅡ;;

그럼 최악의 상황이 되겠습니다.~

쌀벌레가 생겼다~~!!!!

으악~~~~~~~~~~~~~~~~~~~~~~~~~~~~~~~~~~~~~~~~~~~

그러면 어쩔 수 없죠~~

퇴치해야겠죠??ㅎㅎㅎ

최악의 쌀벌레 동영상을 보여드릴께요...우리는 이래서는 안되겠죠..ㅠㅠ

 

 

 

그럼 쌀벌레가 어쩔 수 없이 생겨버렸다~ 가정하에 퇴치법을 써보겠습니다.

참, 집에 있으면 이런 나방이 날아다니는것을 보셨을꺼에요..가루도 날리고 짜증나는 나방이죠.

이 나방이 쌀벌레가 성충이 된것이랍니다. 이런!! 그럼 이 나방이 있다는것은 쌀벌레가 들끓는다는것이겠

죠. 언넝~ 없애고 싶으시죠~ㅎ 

자~ 없애봅시다~

첫째, '햇빛에 말리기' 입니다.

쌀벌레는 위에 써있는것처럼 온도에 민감합니다. 그래서 햇빛을 쬐어주면 뜨거워져서 쌀에서 나가가되죠,

시골에 가시면 길가에 돗자리 피고 쌀을 햇빛을 쬐고 있는 광경을 많이 보셨을꺼에요~

그렇게 밖에다가 말려줍니다. 단 집에서 하시면 안되요~ 쌀벌레들이 나와서 어디로 갈까요..후덜덜

생각만해도 싫죠?ㅋㅋ

참고로 햇빛에다가 말리랬다고.ㅡ.ㅡ바로 햇빛에 하시지는 않겠죠.

직사광선은 피하되 볕은 들어오는 그늘에 하시면 됩니다. 쌀이 직사광선을 받으면 쌀이 말라서 쪼개지고

맛이 없다고 하네요.ㅎ

 

둘째, '중탕하기 & 쌀 데우기' 입니다.

 

쌀이 소량이라면 냄비를 약불로 살짝 데워주고 넣어주세요. 그럼 뜨거워서 나가는 벌레를 볼 수 있겠죠?

아니면 밥통에 물을 넣지 않고, 생쌀을 넣고 보온기능을 해주세요. 그럼 뜨거워져서 안에 든 벌레들이 죽을

거예요. 아니면 커다란 통이나 대야에 차가운 물 or 뜨거운 물을 담아주세요. 그리고 그 위에 쌀을 담은 좀

더 작은 통을 넣어주세요.

2중 구조가 되겠죠?(중탕) 물의 온도가 쌀에 전달되면서 쌀 안에 있는 벌레들이 기어서 나오게 되고

물에 빠져 죽게 된답니다. 



셋째, '해충 박멸 업체' 입니다.

소독 및 해충 박멸 업체들이 있죠. 하지만 잘 알려진 세스코도 쌀벌레는 취급안한다네요.

 

약품으로 퇴치하기 어렵다고 하네요.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차라리 청소업체를 추천합니다. 스팀으로 구석

구석까지 살균하기 때문에 쌀벌레가 더 이상 증식하는 걸 막을 수 있을거예요.

넷째, '깨끗이 씻기' 입니다.

ㅋㅋㅋ 방도가 없죠...그냥 깨끗이 씻어 먹으면 됩니다.ㅋ

힘들겠지만 쌀벌리와 애벌레등을 잘 골라내면 되겠죠.


무엇이든지 예방이 중요하지요~

나방이 날아다닌다던가 애벌레가 보이고 날씨가 더워지던가 장마가 온다~

그러면 꼭 한번씩 체크해보세요~

깨끗한 밥을 먹읍시다~ㅎ

이만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많이드세요~